태림을 찾아주신 의뢰인은 남편과 별거 중으로 초등학생인 사건본인을 홀로 양육하고 있었고,
오랜 별거생활로 인하여 사실상 혼인파탄에 이르렀습니다.
다만, 남편은 악의적으로 위와 같은 혼인파탄에도 불구하고 이혼을 거부해왔습니다.
태림의 변호인단이 사건을 살펴본 결과,
남편의 유책사유가 명확하지 않은 상황이었기에
위와 같은 혼인파탄 사유를 잘 알고 있는 남편을 조정을 통하여 설득하는 방식으로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이혼에 이르는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이에 변호인은 최대한 남편을 자극하는 내용보다는
서로의 객관적인 상황을 인정할 수 있는 내용을 주로 담은 조정신청서를 작성하였고,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남편과의 소정 외 합의를 통해
대략적인 조정안을 미리 협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결국 협의대로 조정에 이르렀습니다.
통상 이혼 소송을 준비하는 경우,
최종 이혼 판결 전까지는 어떠한 협의도 없이 진행하시고자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이혼 또한 결혼과 마찬가지로 잘 청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혼 소송 도중에도 직접 협의가 어려운 것들을 변호인을 통해 해결하면
보다 순조롭게 이혼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
만약 위 사례와 비슷한 상황으로 곤란을 겪고 계시다면 언제든 법무법인 태림으로 의뢰해 주시길 바랍니다.